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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3년이 지난 2006년도의 어느 잡지 속의 르까프 광고이다.

요 며칠, 토종 브랜드 화승 르까프가 결국 파산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쉽고 허전했는데

또 어느 뉴스를 보니, 대리점들에 어음으로 결제하는 등의 갑질도 했다고 하니 아쉬운 마음이 사라지기도 하고

뭐 그런 시원씁쓸한 마음이다.

​암튼 뉴스 댓글들에도 르까프 로고를 언급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나도 비슷한 생각이다. 즉, 옛날 로고는 나름대로 특징이 있고 예뻤는데 언젠가 새로 바꾸었다는 로고가 폭망이었다고 본다. 뭐, 한 기업이 내리막을 걷다가 파산하는 것에 단 한가지 이유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2006년도 어느 잡지 속 르까프 광고이다. ㅎㅎ

유치한 멋이 있는데, 유행은 돌고 도는 거라 오히려 지금 보니 뭐 나름 괜찮아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저 로고는 진짜 별로구나.

아래, 르까프의 오리지널 로고가 훨씬 예쁘다.

르까프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1986년 1월에 올림픽 정신을 브랜드에 담아 탄생한 전문 스포츠 브랜드이다.

"더 빨리, 더 높이, 더 강하게"라는 올림픽 기본 정신에 정관사 LE 를 사용, 유일성과 대표성을 브랜드 명의 모티브로 사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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