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자체 브랜드인 (브랜드명 없는 브랜드)노브랜드 샵에서 내가 서너번 이상 계속 구입하게 되는 상품들을 모아봤다. 아주 기본적인 요리재료들이라 냉동실에 쟁여놓으면 든든하고 유용하다.
1. 대용량 스파게티 면
자그마치 1kg이고 터키산이다. 가격은 잘 생각 안 남ㅋ
암튼 스파게티면이야 뭐 가격에 따른 품질차이가 거의 없다고 보기 때문에 사 먹는다. 스파게티야 뭐 소스 맛으로 먹는거 아니겠나.
원료는 일반적인 듀럼세몰리나 밀을 썼고, 먹어보면 그냥 뭐 다른 스파게티 면과 똑같이 맛있다.
2. 냉동 닭가슴살
역시 1kg 대용량.
분쇄육이 아니라 통 닭가슴살 그대로이니 뭐 딱히 품질을 의심할 것이 없다.
아무 시즈닝이 되어 있지 않은 그대로라 냉동실에 보관해놓고 그때그때 요리하기가 간편하고 좋다.
가격은 역시나 생각이 안 난다.캬
제조사는 "동우팜투테이블"이라는 곳이군.
사진과 같은 꽤 큰 닭가슴살 덩어리가 대략 7~8개쯤 들어 있었던 것 같다.
3. 즉석밥
즉석밥 몇가지 종류 중에서 발아현미밥.
쌀의 품질 때문에 반신반의 했었는데, 뭐 그냥 다른 브랜드들과 차이 없이 맛있었다.
쌀 역시 다 국산 쌀이고, 제조사가 갓뚜기 오뚜기다. 그래서 믿고 사먹는다.
가격은 역시 기억 안 나지만 노브랜드 제품들의 특성과 사업전략에 맞게 다른 브랜드들보다 약간 저렴.
4. 냉동 오이스터 블레이드 바로구이
이런 구이용 냉동육들이 꽤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이 오이스터 블레이드 바로구이랑 우삼겹, 대패 삼겹살, 대패 목살 등을 다 번갈아가며 사다먹는 편이다.
호주산 소고기다.
용량은 600g. 가격은 역시 모르겠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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