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침가루와 튀김가루의 차이점은? 가장 다른 점은 밀가루의 종류! 성분차이, 함량 차이

튀김가루와 부침가루의 다른점? 부침가루와 튀김가루가 어떻게 다른가요 핵심 차이점은

하나마나한 얘기지만, 이름에 이미 힌트가 들어 있다.

부침가루는 부침개, 전 등을 만들 때 사용하고, 튀김가루는 튀김을 만들 때 사용한다.ㅎ

그래서, 만들 음식에 맞는 제품을 미리 살 때에는 별 문제될 게 없다.

하지만 때로, 부침개를 만들고 싶은데 집에 남아있는 가루가 튀김가루밖에 없을 때, 아니면 튀김을 만들고 싶은데 집에 부침가루만 굴러다닐 때ㅎㅎ 요럴 때, "이걸 대신 써도 되나? 차이가 뭘까?"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부침가루 없을 때 튀김가루 써도 되나요 튀김가루 없을때 부침가루 써도 되나요

부침가루의 용도 : 부침가루로 뭘 만들 수 있나요

부침가루는 주로 전, 부침개, 빈대떡 등의 반죽을 만들 때 사용한다. 파전 같은걸 생각해보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중요하고 고소한 맛을 내는게 중요한 포인트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부침가루는 그 요소들에 최적화 되어 있다.

 

튀김가루의 용도 :
튀김가루는 말할 필요도 없이, 튀김요리이다. 부침개나 전과 비교해봤을 때 튀김의 생명은 바삭하고 가벼운 식감이기 때문에 튀김가루는 그 용도에 최적화해서 만들어져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튀김가루와 부침가루의 결정적인 차이는 밀가루의 종류가 다르다는 것.

튀김은 바삭함이 생명이기 때문에, 튀김가루에 사용하는 밀가루는 "박력분"이고, 부침가루에 사용하는 밀가루는 "중력분"이다.

 

 

부침가루, 튀김가루의 기본적인 주요 성분 :

1) 밀가루 : 부침가루의 기본을 이루는 주재료다.
2) 베이킹파우더 : 팽창제의 역할로서, 부드럽고 가벼운 식감이 나게 해준다.

3) 전분 : 옥수수 전분 또는 감자 전분 등으로, 전이나 부침개에 쫄깃한 식감을 더한다.
4) 소금 : 기본적인 간을 맞추기 위해서 이미 약간 포함되어 있다. 따로 특별히 간을 안 해도 되게 미리 만들어 놓아서 사용하기 편하다.

5) 조미료 : 마늘, 후추, 파슬리 등의 향신료와 조미료도 살짝 포함되어 있다.
부침가루에 간 되어있나요 튀김가루에 간 해야되나요 소금 들어있나요

부침가루와 튀김가루의 성분 차이

전분 함량 : 튀김은 부침개보다는 바삭한 것이 생명이므로, 튀김가루의 전분 함량이 부침가루보다 더 높아서 바삭한 식감을 더 살린다.
팽창제 : 튀김가루, 부침가루 모두 팽창제가 들어있지만, 튀김가루에 더 강한 팽창제가 사용된다. 역시 바삭한 식감을 내기 위해서다.

조미료 : 마늘, 후추 등의 조미료와 다양한 향신료가 부침가루에 더 많이 들어 있고, 튀김가루에는 기본 간만 맞줘놓는 경우가 많다.

 

<실제 제품의 구체적인 성분 함량>

가성비 좋은 튀김가루 추천 부침가루 추천

오뚜기 튀김가루 성분 :

밀가루, 옥수수전분, 팽창제(산성피로인산나트륨, 탄산수소나트륨, 전분, 제일인산칼슘, 젖산칼슘)

쌀가루, 소금, 옥수수분말, 유화제 , 마늘분말, 후추분말, 비타민B2

 

오뚜기 부침가루 성분 :

소맥분(밀), 설탕, 소금, 전분가공품, 찹쌀가루, 감자전분, 구아검, 양파분말, 베이킹파우더, 마늘분말, 후추분말, 비타민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