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의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 정치&사회적 사건들을 기록한 영화들

- 1970년대 사건

영화에 기록된 20세기의 모습들  
인류가 걸어온 발자취 속에는 언제나 영화가 함께했다. 시대별로 발생했던 정치적, 사회적 사건들과 그것을 그린 영화들을 소개한다. 

<1970년대의 역사적 사건, 사회 분위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

1973년 1월 22일 : 미국 대법원이 낙태를 합법화한다. 이에 관계된 논쟁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사생활 A Private Matter> (1992)
시시 스페이식 주연으로, 60년대 사회 속에서 낙태를 하기 위해 싸워야 하는 여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시민 루스 Citizen Ruth> (1996)
상습적으로 본드를 흡입하는 임산부가 낙태 논쟁에 휘말리게 된다.

1973년 3월 29일 :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패전을 남긴 베트남에서 마지막 미 주둔군들이 철수한다.

<디어 헌터 The Deer Hunter> (1978)
참전 용사들이 겪는 전쟁 후유증에 대한 대하 드라마.

<플래툰 Platoon> (1986)
찰리 쉰이 베트남전에 참전하면서 미군 자신들이 전쟁 속에서 변해가는 모습을 목격하는 18세 청년 병사 역을 맡았다.

1974년 7월 30일 : 미 사법위원회에서 리처드 닉슨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통과시킨다. 이어 8월 9일, 닉슨 대통령은 사임을 발표한다.

<대통령의 음모 All the President's Men> (1976)
밥 우드워드(로버트 레드포드)와 칼 번스타인(더스틴 호프먼) 기자가 대통령을 넘어뜨리는 데 있어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언론계에 지원하도록 만들었던 작품.

<닉슨 Nixon> (1995)
올리버 스톤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닉슨 대통령을 방황하는 인간으로 그려내고 있다.

1979년 3월 28일 : 미국 펜실베니아 주 쓰리마일 아일랜드의 핵시설에서 방사능이 유출되어 수많은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게 된다.

<차이나 신드롬 The China Syndrome> (1979)
한 기자가 불안정한 핵시설을 조사한다. 이 작품은 쓰리마일 아일랜드 사건이 터지기 수주 전에 발표됐다.

<실크우드 Silkwood> (1983)
메릴 스트립이 오클라호마 핵시설 직원으로 내부 문제를 밝혔다가 의문사를 당한 실존 인물 캐런 실크우드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