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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를 승인받은 후에도, 해야할 절차가 많다.

이런 IT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공부도 상당히 필요하다.

 

어쨌든.. 사이트에 코드를 삽입하고 여러가지 설정을 하고 등등 쌩고생을 하고 나서 다 됐나 싶으면

본인인증을 하라는 경고스러운 안내가 뜬다.

뭐 본인인증은 보통 사람들에게 익숙한 거니까 그리 어렵지 않다. 당연한 절차이기도 하고.

 

1) 휴대폰 번호 등으로 본인 인증을 하고

2) 나중에 수익금이 발생하면 송금 받을 은행계좌 정보로 본인의 계좌임을 인증하고

3) 주소를 인증해야 한다 : 종이 우편으로 코드번호를 보내는 걸로 주소 인증을 하는 것임

 

본인인증, 은행계좌 인증을 하고 나면

"6자리 숫자로 된 핀코드(PIN) 메일로 보낼테니, 그 숫자를 애드센스 관리자 페이지에서 입력하라"는 안내가 뜬다.

mail 이라는 것이, 실제 종이 우편물을 말하는 거다.

3주까지 걸릴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2주 남짓 걸려 받았다.

암튼, 별건 아닌데 우편함에 꽂힌 우편물을 실물로 받아보니 느낌이 좀 독특해서

혹시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실물 사진을 찍어봤다.

 

참고로, 이 핀넘버를 4개월 이내에 입력하지 않으면  광고 게시가 중단된다. 아마 수익금 정산도 중지될테고.

또는, 핀넘버가 너무 오랫동안 오지 않으면, 재발송을 요청할 수 있다.

(애드센스 관리자 페이지에 버튼 있음)

가장자리부터 뜯으라고 돼있길래 조심조심 뜯어보니

아래와 같이 거대한 핀코드 6자리 숫자가 보였다. (가려진 저 부분)

애드센스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해서 이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이로써 애드센스 등록 절차가 끝나는거다. 휴.

암튼, 우여곡절 끝에 이걸 마무리 하고 나니 속이 시원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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