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에 산 지 오래되지 않아서 익숙치 않았을 때, 양산시에서 KTX 울산역까지 대중교통으로 가기 위해.. 3000번 "리무진" 버스를 타면 된다는 것 까진 정보를 찾았다. 그런데 마침 한창 양산 이마트 부근에 공사도 많이 하고.. 대체 어디서 이 버스를 타야 하는 건지, 노선 방향도 헷갈리고 짜증 났었다.
지금은 양산 이마트 뒤쪽, 즉 양산 지하철역과 워터파크와 이마트 그 사이 지역에 "양산역 환승센터"가 완전히 완성이 돼서 이제 3000번 버스 타는 곳도 명확히 자리잡았다.
그 전엔 이마트 뒤쪽의 일반 시내버스 정류장에도 섰다가, 또 임시로 양산 시외버스 터미널의 맨 끝쪽 플랫폼에 섰다가..하는 통에 갈피를 잡기 힘들었다.
특히, 자주 운행되는 버스가 아니다 보니 혹시라도 놓치게 되면 난감해 지는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택시 요금은 3만원 정도 나온다) 시간표에 나와 있는 시각은 대체 시외버스터미널 플랫폼에서 출발하는 시각인지, 이마트 뒤의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시각인지도 명확하지 않고 말이다.
이제 드디어 명확히 정리가 돼서 다행이다. 새로 만들어진 "양산역 환승센터"에서 아래와 같은 시각에 타면 된다.
환승센터이다 보니 버스가 정차하는 승강장이 여러개인데, 몇번인지 번호는 기억나지 않지만(1번이었던 듯) 아래 사진을 찍은 그 위치가 30000번 리무진을 타는 승강장이다.
양산 버스 3000번 시간표
한 가지 언급하고 싶은 것이 있다.
여기서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3000번 버스를 타야했었는데, 당연하게도 버스에 오르기 전 버스 아래 트렁크를 열어서 짐 가방을 넣었는데 "리무진"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기사 아저씨가 좀 짜증을 내는 거다. 묻지도 않고 넣었다는 이유였다. KTX울산역에 가서 공항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이유로 큰 캐리어를 들고 타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지만 명색이 리무진이라는 이름 붙이려면 당연히 큰 짐이 있을 수 있다는 걸 기본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닐까?
수개월 전 일인데 다시 생각해도 좀 짜증난다.
KTX울산역에서 출발해서 양산으로 오는 이 3000번 버스의 승강장은.. 역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있다. 거기에서 이 버스를 탔을 때에도 기사 아저씨가 어찌나 퉁명스럽던지. 트렁크에 짐가방을 넣어도 되냐고 미리 묻는데 아예 아무 반응이 없는 것이었다. 이런 점이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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