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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권에 살다보니, 연회비가 있음에도 코스트코 회원 가입을 해 봤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이 실제로 나한테 유용한지(연회비를 충분히 뽑고도 남을 만큼 살게 많은지), 1년동안 사용하면서 냉정하게 판단해보기로 했다.

코스트코가 거의 모든 제품들을 대용량으로 팔다보니 단가를 따지자면 저렴한 면이 있겠지만, 그러다보니 식재료들을 쟁여 놨다가 결국 버리게 되는 경우도 정말 많다는 걸 무시할 수 없다.
costco 코리아 코스트코 멤버십 가입하는 방법 온라인 회원가입 가능한가
코스트코는, 회원이 아니면 구입을 못하는 건 당연하고, 들어가서 구경만 하는 것도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 번 구경해보고 회원가입을 할지 말지 판단해 보는 것도 힘든다.
코스트코 회원가입을 하기 전에 한번 둘러볼 수 있는 방법은, 이미 회원인 가족이나 지인을 따라 꼽사리 껴서 들어가는 방법 뿐이다. 코스트코 비회원 들어가서 구경 가능한가요

 

나는 사업자등록증이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회원"으로 가입을 했다. 코스트코 비즈니스 회원 연회비는 33,000원이다.

​당연히, 매장에 직접 가서 거기서 회원가입을 하는 방법이 있고, 온라인으로 회원 가입을 한 후에 매장에 가서 실제 카드를 수령하는 방법이 있다.
온라인으로 회원가입을 하더라도, 회원카드가 우편으로 배송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매장에 가서 카드를 수령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본인 사진을 즉석에서 찍어서 카드에 프린트 해준다.
코스트코 비즈니스 회원 필요 서류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점은, 코스트코의 비즈니스 회원으로 온라인 가입을 완료 하더라도 실제 매장에 갈때 "사업자등록증 원본을 직접 들고 가야" 한다는 거다. 온라인으로 회원가입을 하는 과정에서 사업자등록증 번호와 정보들을 다 입력했는데도 말이다.

"사업자등록증 원본"이라 함은, 처음 사업자등록을 했을때 세무서에서 주는 빳빳한 그 종이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홈택스에서 발급받아 직접 출력한 사업자등록증도 되는건데, 어쨌든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는 것.
온라인 가입을 한 후에 혹시나 필요할까 싶어서  사업자등록증을 사진 찍어 가져갔는데, 그런건 안 되는 거지.

만일, 온라인 회원가입을 완료한 후 서류를 들고 가지 않아서 실제 회원 카드를 수령하지 못하게 된다면, 당일 하루만 사용할 수 있는 영수증 같은걸 준다. 그걸로 하루는 쇼핑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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