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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려고 보니 유통기한이 살짝 지나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한데, 그래서 "유통기한"이외에 "실제로 먹어도 되는 기간"을 함께 표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만도 하다.

 

생선, 생고기 등은 기본 상식에 따라 유통기한이 하루 이틀만 지나도, 아깝긴 해도 큰일 날 수가 있으니 눈물을 머금고 버리는 게 옳지만, 그 외에 여러가지 가공식품들은 유통기간이 단 며칠 지났다고 해서 바로 버리진 않는게 보통이다.

 

냉장보관, 밀봉, 건조 등 적절한 방법으로 보관되었을 경우라는 것을 전제로, 각각의 상품마다 표기되어 있는 유통기한 후 얼마나 더 오래 먹어도 안전한지 정리해봤다.

 

당연한 얘기지만, 어떤 제품이든 이상한 냄새, 곰팡이, 봉지가 팽창되어 있거나 포장이 손상된 채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하는 등의 변질된 징후가 있으면 절대 섭취하지 않고 버려야 한다.

특히, 생고기나 가금류, 생선, 즉석 샐러드나 수분이 많은 유제품들은 날짜가 지나면 매우 위험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아낌없이 폐기하는 것이 안전하다.

 

통조림 식품, 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나?

채소 통조림, 수프류, 고기가 들어있는 통조림 제품 등.

표기된 유통기한 날짜 이후 6개월~1년까지도 안전한 경우가 많다.

먹어서는 안 되는 통조림은, 캔이 팽창되어 있거나, 녹이 많이 슬어있다면 미련없이 폐기하자.

특히,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사용하는 산도가 높은 토마토 통조림이나 과일 통조림 류는 품질 저하 속도가 더 빠르니 주의하자.

말린 곡물 등의 건조 식품, 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나?

쌀, 파스타, 시리얼, 렌틸 등

밀봉이 잘 되어 있는 상태라면 유통기한 이후에도 6개월에서 길게는 2년까지 장기간 안전하다.

일단 개봉을 했다면 습기와 벌레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상한다. 현미는 백미보다 수명이 더 짧은데, 현미에는 지방 성분이 있기 때문에 약 6개월이 지난 정도까지만 안전하다고 보고 먹는 것이 좋다.

말린 건조 식품은 무엇보다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과자류, 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나?

비스킷, 크래커, 쿠키 등

기본적으로 몇주~몇달이 지나도 먹을 수 있다. 대략 1~3개월 정도까지 먹어도 괜찮은 경우가 많다.

단, 기름에 튀겨 기름기가 많은 과자 제품이 많은데, 냄새를 맡아봤을 때 산패된 냄새(기름 쩐내)가 나면 폐기하자. 

기름 냄새와 함께 눅눅함이 너무 심하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라면, 국수 등 건면, 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나?

일반적인 인스턴트 라면은 건조된 면과 분말 스프로 이뤄져있어 비교적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가곡식품이다. 라면의 유통기한은 일반적으로 제조일로부터 6개월 정도로 설정되는데, 실제로는 보관상태만 좋다면 유통기한이 끝난 후 6개월에서 1년까지 섭취 가능한 경우가 많다.

건조식품이라서 수분이 거의 없어 미생물 번식 위험이 낮기 때문이지만 산패가 일어나기 시작하면 먹을 수는 있어도 풍미가 저하되는게 문제다. 특히 스프 중에서도 해물맛, 고기맛 등 기름기가 많은 스프는 더 빨리 변질된다.

 

치즈, 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나?

유통기간 날짜가 지나도 2주~4주 정도 더 안전할 수 있다.

곰팡이가 약간 피었다고 해도 곰팡이 부분은 잘라내고 나머지는 섭취 가능한 게 일반적이다. 곰팡이가 생겼다면 주변부를 2.5cm 이상 포함해서 잘라내는 것이 좋다.

크림치즈 등의 부드러운 치즈는 곰팡이가 더 쉽게 번지기 때문에 위험도가 높으니 무리해서 먹지는 말자.

 

 

계란, 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나?

냉장 보관을 하면 날짜가 지난 이후에도 길게는 2~3주간 섭취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

물에 띄워보는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계란을 물에 넣엇을 때 가라앉으면 신선하다.

계란 껍질에 금이 갔거나 냄새가 이상하면 무조건 폐기하고, 유통기한 지난 계란은 이왕이면 가급적 가열해서 완전히 익혀서 섭취하자.

 

 

피클, 소스류, 장류, 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나?

간장, 식초, 된장, 고추장 등

일반적으로 산도, 염분, 방부제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6개월 정도까지 지나도 섭취 가능하다.

단, 풍미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게 문제이긴 하다. 개봉 후에는 냄새와, 탁도, 곰팡이가 폈는지 반드시 확인하자.

개봉 후에는 청결한 환경에서 밀봉하여 보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냉동 식품, 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나?

잠시도 녹지 않고 계속 냉동 상태를 유지했다면 이론적으로 안전성이 무기한 유지된다고 볼 수 있다.

먹어도 탈이 나지 않는 '안전성'을 기준으로는 무기한, 맛이나 향미 등의 품질을 기준으로는 냉동식품이라 할지라도 유통기한 이후 6~12개월 정도까지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해동 후에 보관하는 조건이 매우 중요한데, 기본적으로 냉동식품을 해동했다면 반드시 빨리 조리하는 것이 좋고, 한번 해동했던 제품을 다시 냉동하는 것은 금지하는 것이 좋다.

 

요거트, 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나?

냉장 상태인 것을 전제로, 요거트는 유통기한 이후 1주~열흘 정도는 섭취해도 괜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산균 덕분에 품질 저하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단, 곰팡이가 피었거나 악취가 날 경우에는 당연히 즉시 폐기해야 한다.

 

 

버터, 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나?
역시 유제품인 버터도 유통기한이 지나더라도 1~2개월은 더 먹어도 된다.

냉장 상태로 유지하면 3~4개월 이상도 섭취 가능하다. 산패 냄새를 꼭 확인하고 판단하자.

 

 

견과류, 건과일, 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나?

기본적으로 수분을 뺀 건조상태의 제품이므로 유통기한 지난 이후 3~6개월간 섭취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 견과류에는 지방 성분이 있기 때문에 산패가 되어 기름이 찌든 냄새가 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먹었을 때 탈은 나지 않더라도 풍미가 급격히 저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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